파루는 11일 한빛솔라텍과 98억45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태양광설치에 관한 기자재 공급 및 설치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0월 10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7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88억6959만원 대비 34.1%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파루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파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3억6271만원으로 전년 동기 83억6836만원 대비 11.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억8386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747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억6312만원으로 전년 동기 -38억232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파루 주가는 전일대비 6.53% 하락한 308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2.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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