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 264억 규모 반도체 테스트 장비 양수.. 매출 영향은?

- +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테스나가 발표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 소식에 증권업계가 주목했다.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돼 실적에 기여할거란 전망이다.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전문업체인 테스나는 지난 2일 유형자산 양수 결정 공시를 냈다. 그에 따르면 ADVANTEST Corporation 외 4곳으로부터 264억원 규모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구입한다. 양수 기준일은 2019년 4월 30일이며 거래 대금은 장비 설치(Set-Up) 완료 후 현금 지급한다.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장비 구매처와 주력 고객사의 비메모리 투자를 고려했을 때 CIS(CMOS Image Sensor)용으로 추정했다. CIS는 디지털 영상기기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과거 2010~2012년 AP(Application Processor)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투자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고돼 1분기부터 주력 고객사향 CIS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 전망했다. 테스나 또한 자산 양수에 대해 "수요 증대에 따라 신규 장비를 취득했으며 매출 및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토대로 한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95억원, 2019년은 올해보다 32% 더 늘어난 257억원이다. 특히, 2019년 CIS 매출액을 231% 급증한 219억원으로 내다봤다.



CIS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양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초프리미엄폰에 7개 카메라 장착이 예상되며, 향후 자율주행차 수요까지 감안하면 CIS는 성장 가시성이 높은 시장"이라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테스트 외주가 구조적 트렌드로 확산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시는 주력 고객사의 CIS 테스트 외주가 사실상 처음 나온 사례며,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비메모리 특성상 외주 업체를 이용한 생산 효율화가 산업 트렌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테스나]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회사
사업환경 ▷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사업은 5개 테스트 전문사와 범프 공정사로 이원화되어 있음
▷ 삼성전자 매출비중이 80%로 높음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반도체 경기에 민감함
주요제품 ▷ 웨이퍼테스트 : 웨이퍼 상태에서 테스트를 실시해 양품/불량 판정
▷ PKG Test :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 칩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하여 양품/불량 판정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반도체 출하량 증가시 수혜
리스크 ▷ 재무 건전성: ★★★★★ (개별)
- 부채비율 35%, 유동비율 174%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16%
- 이자보상배율 42배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테스나의 정보는 2018년 12월 0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테스나]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8.12 2017.12 2016.12
매출액 653 472 303
영업이익 187 99 -14
영업이익률(%) 28.6% 21% -4.6%
순이익(연결지배) N/A 90 7
순이익률(%) N/A 19.1% 2.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이투자

저작권자아이투자TEL02) 723-9093

Powered by (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