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클럽은 대가들의 전략을 활용해 종목을 발굴한다. 총 4명의 투자대가(랄프 웬저, 월터 슐로스, 앤서니 볼턴, 켄 피셔)의 철학과 검증된 투자방법을 계량화해 대가가 관심을 가질만한 국내 상장기업을 제공한다.

오늘(21일) 스노우볼레터는 앤서니 볼턴 15선을 소개했다. 앤서니 볼턴은 영국의 워런버핏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투자에 대한 나의 접근법은 증시에서 정상가치를 이탈한 밸류에이션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그 이탈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전부다."라는 투자 조언을 남겼다.

동원개발, 애경유화, 휴니드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시적인 이익이 반영된 기업을 될 수 있는 대로 걸러내기 위해 PER이 4배 이하인 종목은 걸러냈다. 2018년 3분기 실적, 20일 종가 기준이다.어느덧 올해도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아직 증시는 더딘 회복으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적어도 3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확률이 높은 곳에 돈을 걸면 투자성과는 따라오기 마련이다"라는 앤서니 볼턴의 말처럼,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좋은 종목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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