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해외 주식 투자 늘어..."돈 버는 법은 동일!"

화제의 신간 '투자의 가치'에서 해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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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주식과 다른 해외주식 투자만의 성공 비법이 있을까?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대금이 326억달러로 전년(227억달러)대비 43%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주식 투자의 성공법을 알고 싶어하는 투자자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최근 부크온에서 펴낸 ‘투자의 가치’(이건규 지음)에는 국내 주식투자자는 물론 해외 주식투자자도 숙지해야 하는 가치투자 원칙이 담겨 있어 관심 있게 볼 만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내 주식이나 해외 주식이나 가치투자의 원칙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VIP 자산운용에서 16년간 근무한 베테랑 펀드매니저인 저자 이건규 이사가 주장하는 가치투자론은 명확하다. 저자가 말하는 가치투자는 본질적인 가치가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주를 찾기 위해서는 PBR, PER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익 성장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산다면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가치투자의 우월성은 이 책에서 저자가 내내 강조하는 것이다. 저자는 시장에서 전설로 남은 투자자들 대부분이 가치투자자들이었다는 점에서 가치투자는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녀를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이유와 비교한다. 의대를 졸업해 의사생활을 하게 될 경우 모두 종합병원의 병원장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평균적으로 훨씬 높은 수준의 임금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보편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치투자에 존재한다는 것이 저자의 논리다.
이 책의 저자인 이건규 이사는 VIP자산운용에 2003년 설립 초기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2010년부터는 CIO를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한 회사에서 16년간 근무하는 뚝심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운용자산 100억 원으로 시작해서 2조 원까지 키워낸 성장과정을 모두 함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결론은 잘 되는 사업,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싼 주식’이라 하더라도 이익 증가가 있어야 하고 배당주라고 해서 이익이 정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경기순환 주식도 경기순환 밴드가 ‘우상향’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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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줄기세포 화장품과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바이오 전문기업
사업환경 ▷ 세계 바이오 산업은 2005년 ~ 2015년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친환경 난연제는 모바일 및 메모리 분야의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경기변동 ▷ 바이오산업은 일반적인 경기 영향이 적음
▷ 난연제는 모바일, 메모리 분야 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바이오케미컬 96.88%
바이오메디컬 3.12%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안료 (37.6%)
▷ 난연제 및 그 원료 (46.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정부의 바이오·의료 관련 지원과 규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38.70%
- 유동비율 307.44%
- 당좌비율 241.63%
- 이자보상배율 6.61%
- 금융비용부담률 4.27%
- 자본유보율 149.51%
신규사업 ▷ 2017년 12월, 간경변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승인(FDA)
▷ 2018년 12월,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수지상 세포) 식약처 임상 1상 신청 예정

파미셀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파미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562 602 518
영업이익 13 89 79
영업이익률(%) 2.3% 14.7% 15.2%
순이익(연결지배) 36 83 95
순이익률(%) 6.4% 13.7% 18.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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