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솔루션 메뉴중 '고ROE & 저PBR' 을 선택하면, 고성장 기업 중 저평가된 기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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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알아보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PBR은 현재 주가가 기업이 가진 순자산(자본총계)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알려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자기자본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 측정하는 수익성 지표다.

일반적으로 ROE가 높을수록 PBR도 높다. 품질이 좋은 제품이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과 비슷하다. ROE가 오른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더욱 좋아졌다는 뜻이고, 수익성이 좋아진 만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때문에 PBR이 함께 올라간다.

하지만 ROE가 올라도 PBR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즉,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주가가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졌다면 이 때가 우량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ROE, 저PBR 종목 메뉴를 이용하면 전체 상장 기업의 ROE&PBR 매트릭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장(거래소(코스피)/코스닥), 세부업종, 시가총액 기준별로 좀 더 상세히 검색할 수 있으며. 순이익, ROE 기준으로도 검색할 수도 있다. 데이터 기간도 현재, 3년, 5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래의 ROE & PBR 매트릭스는 5월 14일 미디어 업종의 연환산 순이익이 흑자인 기업만 검색한 결과다. 데이터 기간은 5년을 선택해, 5년 평균 투자지표를 기준으로 살폈다. 매트릭스를 볼 때, ROE가 높고 PBR은 낮은 우측 하단의 기업들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미디어 업종의 고ROE, 저PBR 기업은 CJ ENM, 지투알, 한국경제TV, 스카이라이프, KMH다. 찍힌 점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기업명이 나타난다.


(자료: 아이투자 밸류라인 매트릭스 솔루션)

위에 찍힌 기업들을 목록으로도 볼 수 있다. 이들 목록 중 5개 기업을 현재 PER(주가수익배수)가 낮은 순으로 정렬하면 아래와 같다. 그 결과 KMH의 PER이 4.2배로 가장 낮고, 다음으론 지투알이 7.5배다.

(자료: 아이투자 밸류라인 매트릭스 솔루션)

실적분석 탭을 클릭하면 각 종목의 상세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초기값은 MRI 점수가 높은 순서로 정렬되어 있으며 투자자가 원하는 기준을 적용하여 값을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업종의 MRI 상위 5개 종목은 나스미디어, 오리콤, 한국경제TV, 에스엠, KMH다. 데이터 상단의 엑셀 다운로드와 프린트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웹상에서 보이는 화면 그대로 엑셀 파일로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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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이투자 밸류라인 매트릭스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