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 노바렉스가 해외 매출 본격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4% 증가한 1327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7% 증가한 167억원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수출 증가로 이익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김 연구원에 따르면 노바렉스는 하반기 Mannatech, Unicity, TCI 향 매출이 발생하면서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NOW사, 홍콩 Mannings 등 해외 유통업체들과 협의 중으로 판매 경로 개척시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바렉스는 올해 3분기 공장 증설을 앞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공장 완공시 기존 3000억원보다 생산능력이 2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 50분 현재 노바렉스 주가는 전일 대비 7.47% 오른 2만850원이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1877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1.2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