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나무가·SK디앤디…내년 기대되는 중소형주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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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두 달 남겨놓고 증권업계는 일찌감치 내년 증시를 점치느라 분주하다. 호실적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미리 발굴해 차익을 남기려는 움직임도 있다.

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증권 업계는 2020년 호실적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시가총액 1조원 미만)로 나무가, SK디앤디, 아모텍, RFHIC, 테스, 원익QnC 등을 꼽았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사인 나무가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6057억원,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각각 올해 예상치보다 63%, 227% 많다. 스펙 향상으로 호황기를 맞은 카메라 모듈 산업 내에서도 높은 성장률이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은 "고객사의 ODM 생산 확대 우려에도 나무가의 2020년 실적 성장은 유력하다"며 "주력 제품이 저가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에서 중가와 ToF로 전환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8배로 재평가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개발사업자 SK디앤디도 내년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다. 약 1600억원 규모 성수 SK V1센터, 1280억원 규모 W센터 매출이 일괄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증권 업계는 내년 SK디앤디 매출액을 올해보다 154% 급증한 9179억원, 영업이익도 225% 늘어난 146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스, 원익QnC, 테크윙과 조선 기자재 업체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등도 업황 회복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나무가, SK디앤디, 아모텍, RFHIC, 테스, 원익QnC, 테크윙, LIG넥스원,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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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카메라모듈, 무선 데이터 모듈 등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관련 제조 및 판매업체
사업환경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시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 기술 개발 트랜드를 예측하여 선행하여 개발하는 신규 연구개발 품목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지 못할 경우 향후 영업 및 수주능력의 저하가 있을 수 있음.
경기변동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시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
주요제품 카메라모듈 99.75%
기타 0.25%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센서, VCM 등
실적변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성과에 영향 받음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38.90%
- 유동비율 91.64%
- 당좌비율 71.06%
- 이자보상배율 19.04%
- 금융비용부담률 0.36%
- 자본유보율 829.13%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나무가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나무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3,656 5,193 5,029
영업이익 227 324 230
영업이익률(%) 6.2% 6.2% 4.6%
순이익(연결지배) 235 313 160
순이익률(%) 6.4% 6.0% 3.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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